가장 작은 SUV '기네스북' 등재…면허증 있어야 운전가능

가장 작은 SUV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장 작은 SUV가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해외언론들은 가장 작은 SUV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자동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오스틴 콜슨(29)이 9개월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치 장난감 자동차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자동차와 똑같은 구조의 '미니어처 SUV'를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자의 말이다. 이 자동차는 운전 면허증이 있어야 몰 수 있는 정식 자동차이며,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전체 길이는 1.2m이며 폭과 높이는 약 0.6m다. 차고도 필요 없고 주차도 편한 것이 이 자동차의 장점이다. 가장 작은 SUV의 최고 속도는 시속 53km에 불과하다. 하지만 완충 작용을 하는 서스펜션이 없기 때문에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제작자는 설명했다. 가장 작은 SUV를 본 네티즌들은 "가장 작은 SUV, 한번 몰아보고 싶다", "가장 작은 SUV 장난감 자동차처럼 생겼는데 대단하네", "가장 작은 SUV 가격은 얼마나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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