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비우호적 영업여건<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1일 하이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비우호적 영업여건의 불화실성 해소가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보류를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최근 주가 흐름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개월 기준으로 고점 대비 25%가량 하락했다"며 "OTS가입자의 해지율이 높아졌고, 홈쇼핑송출수수료 협상 타결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 합산 규제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 비우호적 영업여건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월순증 가입자수 역시 3만가구 초반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 보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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