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상선은 협력업체 대금지급을 추석 전으로 앞당겨 16일에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대금을 일찍 지급받는 곳은 250여곳으로 금액은 15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평소 매달 5일과 20일 2회에 걸쳐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회사는 "해운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협력업체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조기에 불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라며 "협력업체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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