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지역구청과 저소득층 디지털 전환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HCN(대표 강대관)은 관악구청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디지털전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에도 불구하고 아직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지켜주고자 현대HCN에서 지역 구청과 연계하여 진행된다.현대HCN에서는 복지대상자로 등록되어 있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디지털TV와 상품할인을 제공해주며, 관악구청은 현대HCN의 디지털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이용요금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강대관 대표는 "UHD TV상용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지역 내에는 아직 디지털방송의 혜택조차 누리지 못하는 수 많은 아날로그 가입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전 사업권역에 있는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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