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25일 LG전자는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 7월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 것이다. 유럽 출시 가격은 8999 유로로 한국,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TUV 라인란드와 독일전자기술자협회 등 해외 유수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레드 TV 최초로 THX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의 화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8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에서 유럽 지역 주요 고객 및 외신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곡면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LG 곡면 올레드 TV를 유럽에서도 최초로 판매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올레드TV=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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