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출처: NHK)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본에서 화산이 폭발했다.18일 일본 NHK와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께 가고시마 현 사쿠라지마 쇼와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다. 이 폭발로 대량 화산재가 화구에서 약 5000m까지 상승했으며 인근 상공이 어두워지고 화산재가 떨어지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카고시마 지방 기상대 측은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은 올해만 500번째 일어났다"며 "사쿠라지마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연기"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화산 폭발로 인한 재산·인명피해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