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나노스타디움'<br /> <br /> <br />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나노스타디움(면적 3만6613㎡)은 화성사업장의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공원으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흥사업장에 위치한 실내체육관 '스포렉스'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농구, 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운동장인 나노파크에서는 풋살, 족구. 농구 경기 등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추후 지역사회 소통 블로그에 시설 사용을 위한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기흥, 화성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역 주민들에게 회사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블로그를 개설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사업장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을 비롯한 삼성 임직원들과 화성지역주민 약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지역주민들과 삼성 임직원들은 나노스타디움 오픈을 기념해 열린 '명랑운동회'에 함께 참석했다. 화성지역 직장인 밴드 착한 밴드와 삼성전자 힙합 동호회의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