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0여명, 여주 참외 농가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30일 농협금융 임직원 80여명이 호우피해가 발생한 경기 여주 참외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일손 돕기는 NH농협금융지주와 금융자회사,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직원 80여명은 경기도 여주시 금사농협 관내 참외농가에서 침수된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파손된 자재 철거 등을 집중 지원했다.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중앙회와 협력해 범농협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피해 농가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를 위한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대출만기 도래 시 일부 원금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다.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수해피해자에 대해 보험료 및 보험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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