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프리시즌 5G 연속 출전…주전 가능성↑

윤석영[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퀸스파스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이 프리시즌에서 꾸준한 출전으로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엔드의 루츠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2(4부 리그) 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 왼 측면 수비수로 전반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윤석영은 지난 12일 리그2 소속 엑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3회, 교체 2회로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별한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QPR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은 기회가 올 때마다 전방으로 나가려는 의욕을 보이고 태클을 할 때도 거침이 없었다"며 "뛰어난 전반전 활약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호평했다.한편 앞선 4경기에서 윤석영과 호흡을 맞춘 박지성은 이날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QPR은 다음달 3일 셰필드 웬즈데이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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