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빙그레가 우윳값 인상에 따른 수혜 예상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빙그레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4.93%)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정부가 올해부터 매년 8월 원유 가격 연동제를 실시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원유 가격이 12.7% 오를 전망이다.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1리터 우유의 가격도 14.8% 정도 인상될 예정"이라며 "유제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연구원은 이어 "원유 사용 비중이 낮은 업체의 판가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타업체보다 가공유와 빙과 비중이 높은 빙그레를 최선호주로 꼽았다.양한나 기자 sweethan_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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