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사진작가 니나가와 미카의 모델로 발탁됐다. 서인국은 니나가와 미카와 함께 오는 10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위 캔 댄스 투나잇(We Can Dance Tonight)'의 재킷사진과 일본에서 발매될 사진집 촬영을 진행했다. 니나가와 미카는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AKB48, EXILE의 멤버 타카히로, 츠치야 안나,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 일본 유명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일본의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이다. 특히 '니나가와 월드'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을 정도로 원색을 사용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니나가와 미카는 서인국에 대해 "입술이 너무 섹시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사실이었다. 하지만 서인국의 눈도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눈으로 많은 표정을 표현해내기에 사진 찍을 때 눈에 집중하면서 찍었다"며 "이번 촬영을 위한 서인국의 열정과 프로정신에 감동받았다. 아마 일본 팬들도 좋아해주실 것이며,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인국 역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 분들을 위한 이벤트나 팬 미팅 등도 많이 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서인국은 21일 일본 도쿄 닛케이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HELLO'를 개최할 예정이며 '월간 서인국×니나가와 미카'는 오는 9월 일본에서 발매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