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 총 3주간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및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을 동시에 신청받아 각 업체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4~5%내외(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리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 당 3억원 이내,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 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융자신청을 하려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기간내에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영세소상공인 특별융자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2094-1275)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490-421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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