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만장일치로 자산매입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BOE가 17일 공개한 7월 통화정책위원회(MPC) 의사록에 따르면 자산매입규로를 3750억파운드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9명의 위원 전원이 찬성했다. 그동안 자산매입을 250억파운드 늘리자고 주장했던 폴 피셔와 데이비드 마일스 위원도 자산매입규모 유지에 동의했다.위원들은 자산매입 규모 유지에 전원 찬성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여전히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는 추가 부양책이 필요 없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편 MPC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는데 동의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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