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종목]강원랜드 GKL 파라다이스

카지노株, 세금부과·비관적 중국 경제...악재정부, 카지노에 레저세 부과 방안 제출 계획中 2Q 경제성장률 0.2%p 내린 7.5% 발표중국 경제 악화...중국인 관광객 감소GKL·강원랜드·파라다이스, 전일장 6% 이상 하락[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잘 나가던 카지노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오늘자 매일경제에 따르면 GKL,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주가 레저세 부과 우려와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겹치면서 급락했는데요.안정행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카지노에도 레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9월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경마와 경정, 경륜 등에만 레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또 이날 중국이 2분기 경제성장률을 1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7.5%로 발표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했는데요. 중국 경제 성장이 정체될 경우 카지노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연초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 5월 30일 3만89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GKL은 전일장 7.99% 하락한 3만500원에 마감됐습니다. 강원랜드도 전 거래일 대비 8.03% 하락한 2만9200원에 거래됐고 파라다이스도 코스닥시장에서 6%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이번 사안은 카지노 기업의 수익성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만큼 이 종목들의 추이도 면밀히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본 기사는 7월1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양한나 기자 sweethan_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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