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로니에 여름축제 포스터
축제가 열리는 12일 동안 펼쳐지는 ‘페스티벌 라디오’는 젊고 패기 넘치는 버스킹 밴드, 그리고 라디오 DJ를 꿈꾸는 이들의 DJ프로그램 등 공원을 거니는 이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노래, 언변에 자신있는 이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대이다. 관객참여 RPG(Role Playing Game)형 연극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도 준비돼 있다. 이 연극에서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공연장 여기저기를 누비면서 상황극 속에 개입되기도 하고, 갑작스레 미션이 주어지기도 한다.이 외에도 ▲스토리텔링 콘서트 ▲북토크쇼 ▲탭댄스 뮤지컬 ▲헌책 벼룩시장 ▲DIY티피 워크숍 ‘1인용 은신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도심 속 여름휴가’를 표방하며 시작된 마로니에 여름축제는 2011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는 문화와 예술의 아이콘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가 대학로에 모여드는 젊은이들을 하나로 만들어 거리와 극장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을 유도하여 대학로가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