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민과 소통 강화하고자 홈페이지 새단장 해 15일부터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gwangjin.go.kr)를 새 단장해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행 홈페이지는 전체메뉴보기 기능으로 정보검색이 용이하고 SNS, 유튜브 연계 등 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했으나 다양한 정보를 한 페이지에 표출함으로써 다소 복잡한 느낌을 주고 구정성과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대민홍보 기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광진구 홈페이지
이에 구는 구정 성과과 업무에 대한 안내기능을 강화하고 산뜻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구민을 배려하는 편리한 홈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안내기능 강화 및 메인화면 디자인 개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구정 안내 기능 강화를 위한 이야기 광진 코너, 대형알림판, 구정 홍보 섹션 등을 신설 ▲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선 ▲소통 게시판 신설 등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 등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야기 광진 코너’는 구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구의 숙원사업 및 현안사안 등에 대해서 정책 수립과정부터 현재 진행 상황까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 구민들이 쉽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이야기 전달이 용이한 블로그형 홈페이지로 제작하고 화면 색상을 산뜻한 파스텔톤으로 구성해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대형알림판을 신설,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나 행사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정 안내기능을 보완했으며 구 핵심사업 홍보를 위해 메인화면 상단에 구정홍보섹션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존 구민제안 게시판과 달리 구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게시판’을 신설,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복지분야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구성해 메인페이지에 표출하고,‘나눔세상’메뉴를 신설해 구민들이 나눔 운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이 밖에 홈페이지 동영상 플레이어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생활서비스사전’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분야별 사전형태로 안내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개선된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이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란다”며“구는 구 홈페이지를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일방적인 통로가 아니라 구민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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