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김옥빈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6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평소 연출을 맡으신 김용수 감독의 팬이었다. 더욱이 다른 선배님들의 캐스팅을 보고 정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면서 "일단 두렵기는 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라고 힘 줘 말했다.김옥빈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칼과 꽃'은 삼국시대 고구려를 배경으로 서로 칼을 겨눠야 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그는 극중 명석한 두뇌와 자신감을 갖춘 호기심 많은 공주 무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김옥빈을 비롯해 엄태웅, 김영철, 최민수, 온주완, 이정신, 박수진 등이 출연하는 '칼과 꽃'은 오는 3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이금준 기자 music@사진 송재원 기자 sunn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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