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지드래곤이 지난 6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국립경기장(Stadium Nasional Bukit Jalil) 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ONE OF A KIND’ 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싱가포르 공연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치GO’를 시작으로 스포츠카를 끌고 무대 위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HEART BREAKER’ ‘ONE OF A KIND’ 등 강렬한 안무와 랩으로 무장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BUTTERFLY’ ‘그XX’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총 20여 곡의 무대를 완벽하게 이끌어 갔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패션 아이콘답게 일부 새로운 무대 의상들을 선보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공연에는 빅뱅의 같은 멤버이자 오랜 기간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태양이 게스트로 무대에 함께했다. 총 8 개국 13 개 도시 25회 공연을 진행중인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 투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투어의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당시 함께 안무를 담당했던 스테이시 워커 (Stacy Walker) 두 사람과 무대 디자인 역시 마이클 잭슨 'THIS IS IT'투어의 디자이너 인 마이클 코튼 (Michael Cotten)가 담당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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