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 농촌일손돕기로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 지역농협 4개소에서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중하고 있다.군은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농협, 자매결연 학교 등 35개 기관단체, 학생 1,272명이 참여해 사과ㆍ배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매실 수확, 모내기 등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 50여명은 2004년 공동발전협약을 체결한 곡성군 삼기면과 옥과면 고령, 일손부족 부녀농가 7농가를 대상으로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수확에 힘을 보탰다.농가주 공 모씨는 “지금 매실수확이 한창인데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방학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 대학생들이 수확에 참여해주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등과 연계해 영농기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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