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13 행복나눔 N캠페인' 기금전달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복나눔 N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붙은 제품을 사면 기업이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쓰오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한국스마트카드 등 32개 기업이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비영리기관과 단체 12곳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4월 이래 지금까지 102개 기업이 N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기금은 아동·청소년 공부방,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생활체육·문화체험 지원,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진영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이 행복나눔N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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