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급식시설 지도 점검
교육은 식중독 예방 요령, 식자재 안전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구는 하루에 8번, 30초 이상 손씻기를 하자는 운동인 ‘1830 손씻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아름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830 손씻기 인형극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구연동화 자원봉사자 5명으로 구성된 구연동화자원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손인형극 공연과 함께 1830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 구는 여름철 식중독 비상근무 기간인 9월까지 식중독 상황처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뿐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린이의 식중독 발생과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50명 미만 어린이집 급식소에 대해 식자재와 작업위생관리 등 급식안전지도를 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중랑구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을 것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