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경상수지 1.2조엔 흑자..한달만에 2배 증가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의 지난 3월 경상수지가 큰 폭 증가하며 2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3월 경상수지가 1조 2512억엔 흑자라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경상수지에 비해서는 4.3% 감소했다. 흑자규모는 전문가 예상치(1조 2220억엔)는 물론 전월 흑자 6370억엔에 비해 배가 넘는다. 무역수지가 2199억엔 적자를 기록했지만 2,3월에 비해 큰폭으로 줄어든 데다 소득 수지가 1조 7111억엔 흑자를 낸 흑자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1분기(1~3월) 전체 경상수지 흑자액은 전년동기대비 25.8% 감소한 1조5238억엔이었다. 2012년 회계연도(2012년1월~2013년 3월)도 경상수지 흑자액은 전년대비 43.6%감소한 4조2931억엔이었다. 2012회계연년도 경상수지 흑자액은 1985년 이후 최저치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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