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 가족이 KBS 아침마당 노래자랑에서 3승을 거두어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여수시 문화예술과에 근무하는 김유현 주무관은 지난 13일 KBS1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가족(처, 아들)과 함께 2주 연속 우승팀으로 출연해 또다시 다른 경쟁팀(5팀)들을 물리치고 최종 ‘3승’을 차지했다.결승전에서 맞선 내 마음이 고향팀(허설경외 2인) 또한 여수 화장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 가족으로 이날 전국방송 노래자랑 결승전에서 여수시민끼리 경합하는 화제를 연출했다. 김유현 주무관은 “무명 트로트 가수로 설움을 겪었던 아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는데, 최종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여수시민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최종 우승을 발판삼아 아들이 ‘규진’이라는 가수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최종 우승한 ‘별은 내 가슴에’팀은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