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시청률 한 자릿수 추락…미스김 VS 서화 '박빙'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전국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가 기록했던 11.3%보다 2.2%포인트 낮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장옥정(강민아 분)이 한복 디자인의 탁월한 재능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어린 옥정과 이순(채상우 분)의 운명 같은 만남도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신분의 굴레를 벗어나 특별한 감정을 나누지만, 이순이 세자 책봉식에 문제가 생겨 옥정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옥정을 절망케 했다.방송 말미에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성인이 된 장옥정(김태희 분)과 인현(홍수현 분)이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은 12.1%, MBC '구가의 서'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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