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교류, 문화봉사 및 후원""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전북 고창군사회복지시설(관장 도완 스님)은 지난 25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고창 청보리밭 축제위원회(위원장 진영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프로그램 개발, 상호교류, 문화봉사 및 후원,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오는 4월 20일 시작하는 축제 프로그램 중 고창의 차(茶)문화를 알리고 시음할 수 있는 다도, 청보리밭 ‘도깨비 이야기길’을 주제로 한 인형극,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난타, 생활체조, 합창, 태극권 공연 등 지역아동과 성인,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에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할 계획이다.도완 스님은 “복지관 프로그램이 지역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영호 위원장은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청보리밭, 그 이야기속으로...”를 주제로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음면 학원농원 보리밭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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