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선정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인사들이 해외무대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서 작가는 이번 후원 협약식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행사 및 관련 일정 참가 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서 일등석 이용 및 전시화물 할인(50%)을 지원받는다. 엑셀런스 프로그램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에서 후원 대상자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서 작가가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 작가'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서 세계 유수 미술기관 및 행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어 선정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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