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80명 입학, 11월까지 총22회 100시간 수업과정"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흥친환경농업대학 6기 신입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금년에는 '친환경농업'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는데,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100시간의 수업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진은 대학교수 및 전문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전문기술교육과 가공·유통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현지 벤치마킹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와 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 한미 FTA 발효로 힘들 때 더욱 더 지혜와 열정을 모아 농업과 농촌을 지키며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입학식에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와 강소농 육성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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