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선-조민혁,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단식 결승 격돌

왼쪽부터 조민혁-전웅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웅선(구미시청)과 조민혁(세종시청)이 제6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전웅선(구미시청)은 27일 제주도 서귀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남현우(산업은행)를 2-1(6-2 4-6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0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한국선수권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이어 열린 4강전에서는 조민혁이 오대성(대전협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민혁의 정상 도전은 2008년 한국선수권 결승 진출 이후 5년 만이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이진아(인천시청)가 팀 동료 한나래를 2-0(6-1 6-3)으로 제압했다. 결승 상대인 김나리(NH농협은행)는 여자복식 결승전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28일 진행되는 남녀 결승전은 인터넷전문방송 isportstv를 통해 중계된다.[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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