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나무인터넷(대표 박은상·허민)은 법인명을 '위메프'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셜커머스 브랜드명이었던 위메이크프라이스도 한글표기 위메프로 통일했다. 영문 도메인 주소는 기존과 동일하다.지난 2010년 10월 론칭을 시작한 위메프는 그동안 티켓몬스터와 쿠팡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소셜커머스 1위 탈환'이라는 전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위메프는 사명 변경과 브랜드 통일을 계기로 고객서비스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그동안 위메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성장과 투자의 적절한 균형이 작은 성과로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면서 "위메프 사명변경과 브랜드 통일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다짐이자 좋은 상품을 싸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채널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이름"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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