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새 정부 안전행정부 장관후보자로 내정된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은 새누리당내 대표적 친박근혜계 3선 의원이다. 현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2010년 8월∼2011년 6월)을 지낸 바 있어 신구 정부에서 잇달아 장관을 맡는 기록을 갖게 됐다. 지난해 대선 당시에는 직능본부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당선에 기여했으며 당선 후에는 친박계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친박계 중 유일하게 장관으로 발탁됐다. 인천출생으로 1979년 22세의 나이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내무부 요직을 거쳤으며 37세 때인 1994년에는 경기 김포군수가 됐다. 이듬해 인천 서구청장을 거쳐 경기 김포군 초대 민선 군수를 지냈고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된 1998년 초대 김포시장이 됐다.2004년 17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으며 다음 해인 2005년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을 거쳐 그해 대표비서실장을 맡으면서 박 당선인과 인연을 쌓아왔다. 19대 국회 입성하면서 국회에 신고한 재산은 8억2204만원이었으며 지난해 총선당시 후원금은 2억9450만원을 모집해 전체 8위에 오른 바 있다. ▲56세 ▲인천 ▲제물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정고시 23회 ▲김포군수 ▲1ㆍ2대 김포시장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 ▲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후보 박근혜 비서실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17ㆍ18ㆍ19대 국회의원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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