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광주김치타운 김치아카데미가 국비사업으로 신청한 2013년도 도농교류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통 발효음식 남도기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김치타운은 농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한 뒤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 발효음식 남도기행’은 농어촌 체험마을을 방문해 남도지역의 다양한 발효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학부모와 자녀가 1박 2일 동안 느림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김치타운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남도지역의 젓갈, 염전, 옹기단지 등 발효음식 관련 문화행사를 올해는 도시민과 농어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해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농식품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사업주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농교류의 주 수요자인 도시민들이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농어촌을 체험하고 방문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장승기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