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과 서울형어린이집 특별활동 전면공개, 학무모 보육부담 경감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앞으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가 자세하게 공개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로써 특별활동비 등 부담으로 인한 무상 보육의 체감도 저하와 부모들의 자발적인 의지와는 달리 반강제적 시행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사라질 전망이다.구는 학부모들의 알권리 충족 등을 통한 보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서울형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를 공개한다.특별활동비는 동작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구는 2014년 이후부터 모든 어린이집의 개별적인 특별활동을 폐지하고 서울시에서 설립하는 보육인력개발원 인력뱅크의 강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하기로 했다.구는 또한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 아동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특별활동을 제공하는 특별활동 공영제를 시행해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복안이다.그동안 보육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집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특별활동비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 지속적인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특히 만2세 이하 영아 대상 특별활동이 부모들의 자발적인 의지와는 달리 반강제적 시행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됐다.구 관계자는 “특별활동공영제 실시로 인해 그동안 특별활동비 부담을 겪었던 학무모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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