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구정 방안 제시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구정 운영 방안을 밝히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기동 광진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신년인사회에서 지하철2호선 지하화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올해 광진구가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김 구청장은 "도시발전 저해가 되고 있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김 구청장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와 구의·자양유도정비구역, 군자역 일대를 생활권 중심지로 차질 없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구청장은 "동일로 주변과 잠실대교 북단, 광나루역 일대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광진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구의시장 주변, 노룬산 시장 주변, 자양아파트 등 재건축사업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진구 2013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한길,추미애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서로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
김 구청장은 또 "올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을 방문해 구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민이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 등을 놓고 지역 구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지역현안 문제를 풀어내는 단초를 마련, 행정 편의적 관습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행정, 구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광진구 신년인사회는 김한길· 추미애 의원과 최금손 구의회 의장, 박래학·김선갑 서울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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