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PR 매도..코스피 2000선 하락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코스피가 2000선에서 하락세다. 7일 오전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02포인트, 0.25% 내린 2006.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 뒤 내림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 보다 훨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탠다드 푸어스(S&P) 지수를 2007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뉴욕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 뛴 1466.39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0.33% 오른 1만3435.21을 기록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억원, 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도 33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개인 홀로 96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92% 내리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1.23% 하락세다. 나머지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업종별 지수 역시 전 지수가 1% 이내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314종목이 오르고 있고, 286종목이 내리고 있다. 123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061.5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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