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종석과 김우빈이 손을 잡고 위기에서 탈출했다.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9회에서는 오정호(곽정욱 분)의 계략에 넘어가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몰렸던 고남순(이종석 분)과 박흥수(김우빈 분)가 힘을 합쳐 불량배들로부터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호는 복학생 흥수가 전학 오고, 남순이 과거 경기도 일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이로 인해 그는 두 사람을 제거할 계략을 세우고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몰아 불량배로부터 집단 구타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두 사람은 당구장에 갇혀 불량배들에게 포위당하자 호흡을 맞춰 불량배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 고남순은 박흥수에게 "다리 괜찮냐? 위험하게 왜 도와줬냐 오지랖 넓기는.."이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이에 "너가 좋아서 도와준 것 아니다. 오정호가 우리 물먹여 놓고 좋다고 까부는 것이 싫어서 였다"고 말했다. 비록 아직 냉랭한 모습을 보인 두사람이지만 그동안 불편했던 관계가 이번 계기로 회복될 것을 암시됐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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