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소원 빌어봐요

성동구, 2013년1월1일 오전 7시 응봉산에서 해맞이 행사 진행

응봉산 해맞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새해 첫날 오전 7시 응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응봉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강과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일출의 최고 장관이다.이날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축하하는 문화공연 외에도 새해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응봉산을 찾는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소원노트에 새해소망을 적어 끈에 매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걸이와 엽서에다 새해 희망, 자기다짐 등을 써서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희망을 배달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희망우체통도 준비돼 있다.고재득 구청장은 “희망찬 새해 아침, 가까운 응봉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모두 소원성취하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는 자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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