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동아리 ‘그린액션’, 환경부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제주지역 녹색생활 실천 경진대회" 대상 영예

호남대학교 기후변화대응동아리 그린액션(회장 박훈, 가운데)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기후변화대응동아리 그린액션(회장 박훈)이 지난 2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지역 녹색생활 실천 경진대회’ 대학생 그린캠퍼스 콘테스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환경부(장관 유영숙)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역 대학생, 환경 단체 활동가, 기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그린캠퍼스 활동, 환경단체의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총 15개 팀(환경교육전문가 7팀, 대학생 8팀)이 참여해 ‘2012년 그린캠퍼스’ 활동사례와 환경교육 우수성과에 대해 경진을 벌인 결과 호남대학교 기후변화대응동아리 ‘그린액션(Green Action)’이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그린액션은 그동안 교내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실시했던 바탕화면 변경, 계단 이용 캠페인, 잔반 줄이기 캠페인, 에코화분 만들기 등의 사례와 향후 자전거 타기 좋은 캠퍼스 만들기, 한 달에 한 번 차 없는 날 만들기 등의 계획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상을 수상한 박훈 씨는 “앞으로도 교내에서 펼쳐지는 많은 활동에 호남대 전 학생이 관심을 갖고 그린캠퍼스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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