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규고용 3년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브라질의 올해 신규고용이 지난 2009년 이래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노동부는 19일(현지시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신규고용이 177만명을 기록, 2009년(168만명)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32만명)과 비교했을 때는 23.6%나 감소한 수치다. 브라질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높은 신규고용을 기록했으나, 올들어 신규고용이 급감해 지난 9월의 경우 11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신규고용 목표도 150만~170만명에서 150만명, 140만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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