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 수가 월 기준 2억명을 넘어섰다고 영국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위터 측은 런던 올림픽과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의 대형 이벤트가 잇따르면서 지난 5월 1억4000명이었던 적극적 이용자(active users) 수가 2억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 트위터 이용자들은 현재 평균 5일마다 20억건의 트윗을 전송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트위터 측은 신규 가입자들 중에서도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 대통령 선거를 치렀던 프랑스에서는 신규 가입자들이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위터 가입자 5억명 중 대다수는 트위터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트위트 측은 덧붙였다. 절반이 넘는 숫자가 트위터 계정은 있지만 잘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 초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이었고 다음으로 브라질, 일본, 영국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자카르타가 1위였고 다음으로 도쿄, 런던 순이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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