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지난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의해 피해를 입은 군도18호선(해안도로).
전남 강진군은 지난 태풍“볼라벤”에 의하여 피해를 입은 도로, 마을회관,정각 등의 시설물 복구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지난 8월 강진에 상륙한 제15호 태풍“볼라벤”은 도로시설물 8개소에 7억1400만원,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70개 노선에 1억1500만원, 마을창고 3개소와 정각 10개소에 4억8500만원, 소규모 새마을 시설물에 5억8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혔다.이에 강진군은 소방방재청의 복구액을 확정 받고, 1개월간의 설계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복구공사는 강진만의 군도18호선(해안도로)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3년 2월까지 마무리해 도로통행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도로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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