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서울에 있는 한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와 케일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어려운 이웃에 연탄 배달하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장애 어린이에게 친환경 장난감 전달…”삼성물산이 2012년 연말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로 마무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비롯해 우면동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배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및 친환경 장난감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본사와 현장의 총 81개 봉사팀이 그동안 관계를 맺었던 봉사처를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연말 봉사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해외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봉사활동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지역에 위치한 기존 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6개의 교실을 갖춘 학교 건물 1동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건축되는 학교에는 화장실 및 물탱크, 식수대가 함께 설치되며 학습교구 지원을 비롯해 교사 트레이닝까지 지원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면서“향후에도 지속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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