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리테일, 규제 영향 제한적..↑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S리테일이 정부가 발표한 편의점 규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450원(1.48%)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 브랜드 가맹점에 대해 도보거리기준으로 250m 이내 출점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편의점에 대한 모범거래약관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범거래약관의 규제 수위는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GS리테일은 내부적으로 직선거리 약 150m 룰을 지키고 있는데 발표된 거리제한으로 인한 내년 출점계획 차질은 10% 이내로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거리제한 이외에 추가적인 규제 조치가 없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최근 GS리테일 주가는 규제 우려로 고점대비 약 20% 조정을 받았는데 예상보다 낮은 규제조치가 단기 주가반등의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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