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소송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신규 게임과 모바일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CF)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 소송취하 및 서비스 합의를 통해 송사(訟事)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제거됐다"며 "축구게임 '차구차구' 채널링 결정에 이어 '위닝일레븐 온라인(WEO)' 서비스 추진도 긍정적이라 신규 게임 퍼블리싱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추진 중인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가능성이 높아져 모바일 사업 역시 가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 불확실성과 EA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로 매수청구가(2만6625원) 대비 주가 괴리도가 높았으나 중장기 불확실성 해소가 예상돼 양사 합병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네오위즈인터넷은 카카오 플랫폼에 '탭소닉 링스타'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음원서비스 벅스도 카카오톡과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년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 도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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