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홈쇼핑 채널 활용…방송 1시간 동안 398건 계약, 매출 13억 달성
LG하우시스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지인파워 이중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하우시스가 GS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창호 홈쇼핑 판매에 나서며 기업대소비자(B2C) 유통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7일 홈쇼핑 방송에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인 '지인(Z:IN) 파워이중창'과 'Z:IN 파워단창', 'Z:IN 거실창'을 선보이며 1시간 방송 동안 총 398건 계약에 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LG하우시스는 홈쇼핑 고객들에게 창호의 유리를 일반 유리 대비 50% 이상 단열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줘 한 단계 높은 단열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쇼핑용 전 제품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지오반노니 손잡이'를 적용, 고객들이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창호 홈쇼핑 판매의 성공은 그 동안 수동적이었던 창호 구매 패턴이 소비자 중심의 능동적인 구매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창호 B2C 시장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완성창 매장 및 홈쇼핑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촉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 발 빠른 고객 요구 파악으로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주거환경 구축에 시장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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