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이재하 단장, 상무 승진

[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올해 프로축구 FC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이재하 단장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GS스포츠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재하 단장이 GS그룹 정기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장은 1987년 LG전선(현 LS전선)으로 입사해 1991년 LG스포츠 일을 맡으면서 축구행정가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마케팅팀장, 사무국장, 경영기획부문장, 축구-배구 부단장을 역임하며 스포츠행정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단장을 처음 맡아 FC서울의 통산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그는 2005년 마케팅팀장을 역임하며 시즌 최다관중 등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역사를 수립, FC서울이 제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할 수 있는 공로를 세웠다. 이 밖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갤럭시, 보카주니어스, FC도쿄 등 해외 유명 클럽과 친선경기를 개최해 한국프로축구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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