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하고 영양 개선에 필요한 식품들을 일정기간 지원함으로써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최자생계비 대비 200% 미만의 강북구 거주 임산부과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정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안을 가진 사람이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한다.신청기간은 10~18일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상)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가 방문 당일 실시하는 영양위험조사를 받으면 된다,보건소에서는 신체계측, 생화학적 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 및 영양평가, 영양상담 서비스와 함께 조제분유 쌀 달걀 우유 야채 미역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무료로 제공된다.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사지도, 모유수유와 이유식,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교육,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이 월 1회 실시되며, 6개월 간격으로 신체계측, 헤모글로빈 검사, 식이섭취 조사 등을 해 영양평가를 해준다. 또 보충식품은 영아(0~5개월, 6~12개월), 유아,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총 6가지 종류로 대상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품이 월 1~2회 지원된다. 단 보건소가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2회 이상 불참했을 경우에는 식품 제공이 중단되니 유의해야 한다.강북구보건소 보충영양실(☎901-7662~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