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연금저축펀드 1년 수익률 '최고'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1년 누적수익률 15.78%(거치식 기준)로 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 연금저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10.87%며, 모펀드의 3년 수익률은 39.19%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올 한 해 650억원 이상 설정액이 증가했으며, 해외 투자 연금저축펀드 중 자금유입이 가장 많았다.지난 9월 말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국가별로 미국 55.72%, 이탈리아 10.25%, 영국 4.75%, 중국(홍콩) 2.12%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소비재 67.65%, IT(정보기술) 25.38%, 헬스케어 3.92% 등에 투자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이머징 장기 소비 성장의 수혜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10년 이상 불입하는 장기상품인 연금저축펀드에 매우 적합하다"며 "노후준비뿐만 아니라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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