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초과 CD 계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5억원 초과 계좌 중 저축성예금과 금전신탁의 계좌수와 금액은 증가한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의 계좌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말 현재 주요 수신 상품의 5억원 초과 계좌 중 저축성예금의 계좌수는 12만23650좌, 금액은 425조4940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각각 1만1100좌, 9조5940억원 증가했다. 금전신탁은 올해 6월말 현재 1만6760좌, 68조6140억원으로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전년말에 비해 1350좌, 6조2490억원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는 6070좌, 25조664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770좌, 2조4530억원 감소했다.한편 5억원 초과 계좌의 예금 크기별 비중을 살펴보면, 저축성예금의 경우 50억원 초과 계좌가 계좌수 기준으로 11.6%, 금액기준으로는 65.2%를 차지했다. 이 중 개인고객으로 구성된 저축예금은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전신탁 및 양도성예금증서의 경우 주요 고객이 지관투자가임을 반영해 50억원 초과 계좌의 비중이 각각 74.2%, 6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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