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빚 갚으려 스마트폰 훔쳐 팔아

[아시아경제 정선규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자신들이 일하던 통신회사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을 훔쳐 팔아온 혐의(특수절도)로 A(25)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께 자신들이 근무하던 광주 모 통신회사 사무실에서 시가 1100만원 상당의 최신 스마트폰 11대를 훔쳐 중국인 업자 등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통신회사 대리점 판매영업을 하고 있는 이들이 신용카드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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