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5개 정당에 4분기 국고보조금 91억4665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정당별 지급액수는 새누리당 39억9509만원, 민주당 37억4695만원, 진보정의당 4억9871만원, 통합진보당 6억4759만원, 선진통일당 2억5829만원 등이다.국고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 정당에는 총액의 5%, 의석이 없거나 5석미만의 의석을 갖고 있으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정당에는 총액의 2%를 각각 배분된다.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한편, 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6일 오전 KBS 스튜디오에서 4개 정당의 선대위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ㆍ선거 분야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조윤선, 민주당 진선미, 진보정의당 박원석, 통합진보당 김미희 대변인이 참석해 정치쇄신 방안과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실현 방안, 대북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지상파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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